농산물품질관리원 신청사 개청식 개최
농산물품질관리원 신청사 개청식 개최
  • 김재민 기자
  • 승인 2014.03.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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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농정 중추기관으로 최선 다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 이하 농관원)은 3월 19일 경북 혁신도시 김천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장관, 국회의원 이철우, 경상북도교육감 이영우,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이인선, 김천시장 박보생, 농업인 및 소비자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새출발을 축하했다.

김천시 남면에 위치한 농관원 신청사는 12년 7월 착공하여 13년 11월 완공됐으며, 13년 12월 23일 농관원 본원 개7부서 및 시험연구소 4개 부서가 입주해 있다.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최첨단의 유전자분석, 잔류농약분석 및 각종 이화학분석장비를 갖추고, 농산물안전성조사, 친환경농산물인증관리, 원산지표시관리 등의 농식품 안전‧품질관리업무를 과학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장관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전국 9개 시도 지원과 109개 시군 조직망, 2300여명의 정예인력을 이끌어 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국토의 중심 경북혁신도시로 이전해 농정 현장에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식품을 공급하고 농업인들의 소득향상과 경영안정에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열정과 진정성을 가지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김대근원장은 “농산물 안전성조사, 친환경농산물인증, 원산지표시 및 농산물 이력추적, 학교급식 식자재품질관리 등 농식품 안전 및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좋은 농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희망찬 농업인, 활기찬 농촌, 국민이 행복한 시대를 만들기 위해 전국 2300여 직원과 함께 현장농정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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