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세계 육가공시장에 이름을 날리다’
선진 ‘세계 육가공시장에 이름을 날리다’
  • 홍귀남 기자
  • 승인 2014.04.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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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DLG 국제품평회’ 국내 최다 금메달 수상

선진의 육가공제품이 육가공품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세계 유명 육가공제품들과 당당히 경쟁해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

선진의 육가공사업부 선진FS와 선진햄 (대표이사 전원배)이 독일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식품 품질 평가 대회인 ‘2014 DLG(독일농업협회) 국제품평회’에서 국내 최다 금메달을 수상했다.

‘DLG 국제품평회’는 육가공 선진국 독일에서 해마다 세계 각국의 육가공품을 평가해 이에 대해 시상을 하는 대회이다. 이 대회를 위해 전 세계 약 2만개 이상의 제품이 출전하고 있으며 숙련된 전문가들이 객관적인 품질평가를 보증하고 있다. 이에 유럽과 일본의 소비자들은 육가공 제품을 선택하는데 DLG 수상제품이 주요한 기준이 된다.

선진FS는 이번 대회에서 총 12개 품목에 출전해 금메달 10개, 은메달 2개 등 전 부분에서 메달을 받으며, 국내 육가공 제품의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국제무대에서 확인했다. 이는 2009년 처음 이 대회에 참가해 매년 수상품목을 늘려오며 2012년 국내 최다 금메달 수상 이후 일궈낸 최고 성적이다. 특히 수상 내역에서도 냉동제품부문에 출전한 크림치즈미트번, 토마토미트번, 멘츠카츠 세 품목이 국내 최초로 모두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는 국내 냉동 육가공제품 중에는 최초여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돈까스, 고로케와는 차별화 되는 일본식 간식 멘츠카츠와 고기 속에 다양한 내용물을 넣을 수 있는 미트번류는 선진FS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제품으로 돈까스와 생선까스 등에 국한된 냉동식품 시장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선진FS의 이러한 우수한 성과는 위생과 기술, 고객만족이라는 세 가지 기본을 충실하게 지켜온 결과이다. 선진FS는 세계 최대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과 합작으로 시작돼 사업의 시작에서부터 최고 수준의 위생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육가공 선진국인 일본과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선진국의 기술과 설비를 국내에 도입하여 육가공 생산의 전문성을 확보, 고객 만족을 위해 주부모니터를 운영해 소비자의 목소리를 직접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선진FS마케팅팀의 김순오 팀장은 “선진 육가공 제품은 외식, 학교 급식 등 B2B 시장에서 이미 인정받고 있는 제품으로 작년 매출 500억에 이어 올해 700억에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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