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영양개선 위한 과일공급 나선다
취약계층 영양개선 위한 과일공급 나선다
  • 박현욱 기자
  • 승인 2014.04.08 0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공사·가락 청과법인, 지난해 대비 50% 확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가락시장 6개 청과법인이 올해도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서울시공사와 청과법인들은 ‘서울형 건강과일바구니 사업’을 통해 4월 15일부터 연말까지 총 9개월동안 매주 2회, 신선한 제철과일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공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형 건강과일바구니 사업’은 서울시공사에서 주관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신선과일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사회공헌활동 기금 4억8000만원을 제원으로 과일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207개소 5712명의 아이들이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공급기간을 당초 6개월에서 9개월로 3개월 연장하고 아동 1인당 과일 공급량을 2배 늘리는 등 사업규모를 작년대비 50% 확대 적용, 저소득층 아동의 영양불균형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업본부장은 “과일의 접근성이 낮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신선한 과일을 간식으로 제공해 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도울 것”이라며 “향후 사업의 지속성과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