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오이데이 맞아 소비 촉진 행사 예정
농우바이오가 지난해부터 공급을 시작한 청어람백다다기 오이 품종 출시를 알렸다.
농우바이오는 4월 하순부터 노지, 비가림과 억제작형에서 재배가능한 백침계 다다기 오이품종인 청어람백다다기 오이품종을 올해 전국으로 확대판매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 품종은 더위에 강하고 초세 및 측지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저장성이 강한 특성과 함께 노균병과 흰가루병에 비교적 강하며 과장이 반듯하고 길어 상품성이 우수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농우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출시 품종이 지난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등록을 진행해 유사 품종의 난립을 예방했다”며 “이를 재배하는 농가들의 권익보호와 함께 얼마남지 않은 5월 2일 오이데이를 맞아 농산물 시장,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오이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해 공급과 수요를 늘려 오이재배 농민의 소득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어람백다다기 오이 품종을 육성한 조병중 농우바이오 수석연구원은 1990년부터 오이 육종을 시작해 지금까지 더위에 강한 오이, 병에 강한 오이, 상품성 좋은 오이, 수량이 높은 오이 품종 개발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겠다는 신념으로 24년간 오이 품종 육종에 전념하고 있는 국내 대표 오이 육종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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