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14년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본격추진
서귀포시, 2014년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본격추진
  • 한승화 본부장
  • 승인 2014.04.21 2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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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시설 개선자금 20억원 지원

서귀포시는 FTA 대응 노후화된 축사시설 개선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하고 청정축산물 생산기반 확대를 통해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높이기 위해 한우 및 양돈농가 등 21개소에 축사시설현대화사업비 투자 지원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사업비는 모두 20억 1400만원(기금 3억 3700, 지방비 2억 2500, 융자 14억 5200)이며 사업대상자는 21개소다. (양돈 14, 한우 3, 양봉 4)

지원대상은 2011년 말까지 이전 축산업등록 된 농가로서 사육규모 기준으로 보조(50%)·융자(50%)지원과 이차보전(융자 80%, 자담 20%, 연리 1%) 방식으로 축사개보수 및 방역시설 등 생산성 향상 시설을 지원하게 된다.

보조·융자지원은 양돈의 경우 축사면적기준 265㎡~2400㎡를 소유한 농가에게 12억 50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고, 축사면적 2400㎡이고 초과 농가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50억까지 지원하게 된다.

특히 사업대상자는 사업 종료 후 1년 이내에 반드시 HACCP 인증을 받아야 하며 이를 미 이행할 시에는 향후 5년간 정책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됨을 유의해야 한다고 시는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노후화된 축사시설 등을 연차적으로 현대화함으로써 생산성 향상 및 쾌적한 사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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