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더 많은 아동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보다 더 많은 아동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4.04.22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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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의 1993년부터 이어진 ‘숲과의 만남’

숲체험 프로그램의 수혜자 대상 폭이 소외계층까지 확대된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도시지역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직접 숲을 체험하고 경험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숲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산림조합중앙회의 ‘숲과의 만남’ 행사는 1993년 첫 행사를 시작한 이래 지난 해까지 총 6만70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숲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번 행사는 4월 15일, 서울 월곡초등학교, 고명초등학교, 고원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49여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서울지역 38개 초등학교 및 21개 지역아동센터의 학생 6900여명을 대상으로 산림청 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특히 전문 숲 해설가의 생생한 숲 해설 교육을 통해 참가한 학생들이 환경친화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고 미래지향적인 올바른 인성과 열린 사고를 함양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는 “특히 올해부터는 평소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이 다니는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행사를 확대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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