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봉사단, 충남서 배 화접작업 지원
동부 봉사단, 충남서 배 화접작업 지원
  • 박현욱 기자
  • 승인 2014.04.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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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팜한농 봉사단이 이번에는 충남 아산의 배 농가를 찾아 화접(인공수분)작업을 거들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부팜한농(대표이사 최석원)은 4월 16일 ‘동부팜 농민사랑 충남지역봉사단’ 소속 직원 11명이 참여해 이 같은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화접작업은 배의 결실률 및 정형과율을 높이는 필수 농작업으로 배꽃이 만개한 후부터 4~5일간만 진행할 수 있어 일손이 많이 필요로 한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농업인은 “일손 부족과 냉해 피해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화접작업을 도와준 봉사단원들 덕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부 충남서부지점 이강산 대리는 “봉사활동을 통해 영농현장과 농가의 어려움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촌봉사활동에 지속 참여해 농가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충남지역봉사단은 5월에도 대전지역의 배 농가를 찾아 적과(열매솎음) 작업을 지원하는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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