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분야 전 R&D 사업 통합관리
농식품분야 전 R&D 사업 통합관리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5.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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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연구 근원적 차단 효율성 강화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농림수산식품분야의 모든 R&D 사업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농림수산식품 R&D 통합정보 서비스 ‘FRIS’가 개시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9일 농식품 R&D 사업의 중복을 근원적인 차단을 통한 투자 효율성을 강화하고, 정보 수요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한 FRIS가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FRIS는 농림수산식품분야 투자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농식품부, 농진청, 산림청 등 농식품부분야의 R&D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구축했다.
FRIS는 그동안 각 기관이 분산관리하고 있던 농림수산식품분야 R&D 정보·자원의 수집·관리 일원화로 농식품부의 R&D 총괄 조정·운영 기능을 강화했다. 이에따라 수집된 정보·자원의 공유 및 공동활용 지원으로 중복연구 방지 및 예산의 효율적 배분·관리가 가능해졌다는 평이다. 또 국민, 농어업인, 연구자 등 다양한 수요층에는 실시간 연구정보 조회, 관심 분야에 대한 분석 자료 제공 등의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2010년의 경우 농식품분야 R&D 투자액은 4천968억원이며, 과제수는 2천317건에 달하고 있다. 올해는 투자액이 8천625억원에 이른다.
농식품부는 지난 9일 오픈한 FRIS 시스템은 이용자를 내부·외부 사용자로 구분하고, 부?청 및 관련 기관 직원, 연구자, 대국민 등으로 세분화하여 이용권한을 차별화했다고 밝혔다. 즉 일반사용자는 종합 투자현황과 대·내외 기술동향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연구수행자는 유사과제 검색, 장비·인력 현황 등을 검색할 수 있게 했다.
이용자별 서비스 내용은 FRIS 홈페이지(www.fris.go.kr)를 방문하여 확인·이용 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향후 국민, 농어업인, 연구자 등 다양한 수요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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