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특산물 쇼핑몰 ‘농사랑’
충남 농특산물 쇼핑몰 ‘농사랑’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5.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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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폐지·택배비 50% 지원
충남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농사랑(www.nongsarang.co.kr)’의 판매 수수료가 폐지되고 택배비 50% 지원 및 입점심사도 대폭 강화된다.
최근 충남농업테크노파크로부터 농사랑을 인수한 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농사랑 개편안을 마련,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도는 농사랑 입점 희망 업체에 대한 심사 기준을 크게 강화하고, 문제를 유발한 업체는 과감하게 퇴출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입점심사는 도 담당 공무원과 위탁업체 상품개발 담당자가 서류심사 및 현지 확인 등을 거치고 친환경이나 유기농 등의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지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며, 소비자가 불만을 제기할 경우 100% 교환 또는 환불할 방침이다.
또 입점 농가교육을 통한 마케팅 마인드 제고 및 철저한 시장조사로 가격을 결정하는 한편 판매가의 5%에 달하던 수수료를 없애고 쌀을 제외한 모든 상품의 배송 택배비 50%를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개편작업이 마무리되는 이달 하순쯤 입점 및 입점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갖고 공동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며 “신선하고 우수한 농특산물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판로개척 및 홍보?판촉활동을 지원해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사랑은 지난 2004년 도내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구축됐으며, 2007년 도 농업기술원의 ‘씨엠팜마트’를 합병하며 충남도를 대표하는 농특산물 쇼핑몰로 자래매김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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