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축진원, 신규 위원 10명 위촉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원장 오운용)은 8월 29일 축산진흥원 회의실에서 제주흑우발전협의회를 개최해 신규 위원 10명을 위촉하고 제주흑우의 효과적인 혈통 보존과 특산품 육성을 위한 주요사항 등을 협의했다.
제주흑우발전협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흑우 보호 및 육성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학계, 유관기관, 산업체, 생산농가 등을 총망라해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임기는 2년간위촉·운영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제주흑우 혈통관리 및 등록 △제주흑우 수정란 이식사업 △특별법 제5단계 제도개선 사항 △2015년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신청내역 △천연기념물 제주흑우 관리지침 △제주흑우 위키피디아 백과사전 등재 자료 검토 등 제주흑우산업 전반에 대한 심도 깊은 협의가 이뤄졌다.
축산진흥원 관계자는 “제주흑우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고 제주흑우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장 행정을 강화하는 한편, 도내․외 전문가 그룹간의 업무 공조 체계를 확대하고 제주흑우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연구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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