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배 소비 촉진 상생마케팅 펼쳐
농협, 배 소비 촉진 상생마케팅 펼쳐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4.10.30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뚜기 등 국내 6개 기업과 손잡고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오뚜기, 유한킴벌리, 농협목우촌, 남양유업, 팔도, 유한양행의 공동 후원으로 ‘배 소비촉진 상생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상생마케팅 행사는 10월 23일부터 수도권 농협유통센터 5개점(양재, 성남, 수원, 창동, 고양)을 비롯한 하나로마트·클럽 및 중소슈퍼 등에서 열렸다. 소비자는 상생마케팅 지원으로 행사 기간 중 배(5kg/박스)를 기존 판매가보다 3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상기 6개 기업과 농협이 상생마케팅으로 배 소비촉진을 도모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침체와 과잉생산 등으로 가격 하락(13년 4만1405원 → 14년 2만7382원/15kg 기준)에 울상 짓는 배 재배농가에게 가격 안정의 안전판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욱 농협경제대표이사는 “여러 기업의 동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 생산 농업인을 도울 수 있어 다행”이라며 “소비자 여러분께서 고당도 제철과일인 국산 배를 많이 소비해 맛과 영양을 챙기시고 우리 농업인도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