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에서 지킨 고능력 번식우 방목 개시
구제역에서 지킨 고능력 번식우 방목 개시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6.0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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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가 구제역에서 지켜낸 고능력 한우 80여두의 방목을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했다.
이 한우들은 용인시 남사면 소재 가축연구팀에서 약 4개월여간 구제역과의 사투 끝에 지켜낸 종축들로 총 15ha의 초지에 방목된다.
도 축산위생연구소는 농후사료 및 조사료 구입에 따른 예산절감을 위해 가축연구팀 부지 내에 경운초지 5ha, 불경운 초지 8.2ha, 임간초지 7ha, 사료포 0.6ha를 개발ㆍ조성했으며, 임간초지와 불경운 초지를 포함 약 15ha에서 윤환방목할 예정이다.
일반초지에는 오차드그라스, 톨페스큐,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혼파조합으로, 사료포는 연맥을 연간 270kg 파종해 관리 중이며, 청보리, 알팔파, 섬바디 등 특수작물을 재배시험하고 있다.
축산위생연구소 관계자는“한우 방목은 연간 약 1억원 정도의 자체사료비 절감은 물론 과밀사육과 운동제한에 따른 번식률 저하를 막고 가축분뇨의 초지환원에 따른 축산폐수의 무방류로 환경오염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친환경 자연환원방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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