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협회, 제1검정소 잠정 휴업
양돈협회, 제1검정소 잠정 휴업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6.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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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 시 기능 전환 고려
FMD 발생으로 출품 종돈이 없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제1검정소가 지난 10일부터 휴업에 들어갔으나 제2검정소는 정상 운영된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지난달 31일 제2축산회관에서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1?2검정소를 운영 계획(안)을 승인했다. 이사회는 제1검정소 인력을 재배치하고, 휴업이 장기화 될 경우에 검정소대책위원회에서 정부 정책방향 및 보조금, 융자금 등을 종합 고려해 PTC+ 또는 핵돈 AI센터 등 기능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달 말 각 지역으로 살처분 보상금의 조속한 지급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함에 따라 6월 중 계획했던 경기도 양돈농가 집회를 7월로 연기했다.
만약 보상금 지급이 6월말까지 해결되지 않을 경우에는 7월 중 전국단위 축단협차원의 공동 집회를 추진하고, 집회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에는 협회가 단독으로 집회를 개최키로 했다.
협회는 집회를 통해 △살처분 보상금 즉각 지급 이 외에도 △축산업 허가제 도입 반대 △축산업 선진화 대책 조정 △한-EU FTA 양돈농가 생존대책 요구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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