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심벌꿀’ 출시
‘농협안심벌꿀’ 출시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6.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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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구조 개선 위해 농협이 보증

벌꿀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양봉농가 지원을 위해 ‘농협안심벌꿀’이 출시됐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남성우)는 지난 1일 농협벌꿀대표브랜드 ‘농협안심벌꿀’을 출시하고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농협유통 본사 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승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과 신성범, 김학용, 김낙성 국회의원과 김재옥 소비자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소비자단체장들,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과 관련단체장, 농협벌꿀보증조합협의회 조상균 회장과 회원조합장, 양봉농가 등이 참석했다.
‘농협안심벌꿀’ 출시기념식에서는 사업주체간 MOU체결과 사업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브랜드 선포 및 제막식이 진행됐다.
농협은 지난 1일로 출시일을 정한 배경에 대해 아카시아 꽃이 활짝 핀 신록의 계절 5월에 벌꿀을 생산해 ‘벌집 모양 육각형인 6월 초하루부터 농협이 벌꿀 유통과 판매를 선도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농협안심벌꿀’ 사업은 양봉농가는 벌꿀생산에 전념하고 농협벌꿀품질보증조합(한국양봉조합 등 전국 15개소 농축협)은 가공을 전담하며, 농협식품안전연구원은 품질 및 안전성 검사를, 농협중앙회는 유통을 책임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 취지에 부합하는 경제사업 활성화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농협중앙회는 안전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심축산물브랜드와 연계한 통합마케팅으로 2015년 판매량 9천톤 달성, 시장점유율 30%를 ‘농협안심벌꿀’ 사업의 목표로 하고 있다.
권영웅 농협축산지원부장은 “농협 핵심양봉농가에서 동일한 사양관리 기준으로 벌꿀생산을 전담하며, 식품공전의 벌꿀 품질규격기준 보다 더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반드시 소비자의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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