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 자발적 프로그램 개발 돋보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4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aT는 이번 평가에서 18개 공공기관 중 직원 500~1000명 규모를 평가하는 Ⅲ그룹에 속해 1~5등급 중 최상위인 1등급을 받았다.
aT는 임직원의 부패방지를 위해 공직자행동강령 운영지침을 개정해 부패공직자 처벌기준을 강화했고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및 수의계약 관련 정보공개, 법인카드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청렴시민감사관 제도(지속가능경영자문단) 도입 등 반부패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에 노력해왔다.
또한 작년에 처음으로 윤리․청렴 주간을 지정하고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윤리십계명 공모전, 윤리톡톡(Talk Talk) 퀴즈대회, 윤리청렴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윤리․청렴의식을 전파했고 외부고객을 대상으로 aT윤리퀴즈 참여이벤트도 개최, aT 청렴의지를 대외에 알리기도 했다.
정상복 aT 감사는 “이번 평가는 그동안 전 임직원이 스스로 청렴을 생활화하고 실천한 결과임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청렴혁신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청렴문화 선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1등급에는 한국마사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이름을 올렸다.
저작권자 © 농축유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