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AI 방역 고삐 더 죌 때”
“구제역·AI 방역 고삐 더 죌 때”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6.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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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가축전염병지역예찰협의회 강조
충남도가 가축 질병 방역체계 개선 및 축산업 선진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
도는 지난 2일 시·군 축산담당 과장, 대전충남수의사회장, 축종별 생산자 단체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전염병지역예찰협의회(위원장 가축위생연구소장 오형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축종별 법정전염병과 일반전염병 발생 분석 자료를 토대로 문제점 및 향후 추진방향을 토의하고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재발 방지 대책마련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가축위생연구소 부여지소는 기존 소독방법은 신발과 작업복 내부 등 소독효과가 낮지만 오존 살균법을 적용할 경우 내부까지 소독이 가능하다며 축산농가의 자체소독을 강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오형수 가축위생연구소장은‘가축 질병 방역체계 개선과 축산업 선진화 방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구제역 확산의 주요 원인인 초동방역 미흡과 밀식사육 등 열악한 축산환경 및 질병관리 체계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소장은 이어“최근 경기 연천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경북 안동에서는 구제역 의심축 신고가 접수되는 등 더욱더 방역의 고삐를 죌 때”라며“지금부터 초심으로 돌아가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시?군 및 축산농가 모두가 가축방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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