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사업 경제적 28배 효과
한돈자조금사업 경제적 28배 효과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6.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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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햄 선물세트 캠페인 호응 가장 높아

전년도 한돈자조금사업의 경제적 효과가 투입 금액 대비 약 28배의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지난 13일 aT센터에서 개최한 ‘한돈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조사연구 결과 발표회’를 개최, 이같이 밝혔다.
한국자조금연구원(원장 박종수, 충남대 교수)은 전년도 자조금사업에서 1원당 27.91원(농가부담금과 정부부담금 포함)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TV·라디오 기초광고 사업은 10.12원, 그 밖에 광고 4.72원, 유통구조개선 9.42원, 교육 및 정보제공 3.36원의 추가 수익이 창출됐다.
또한 전년도 TV·라디오 광고(사자성어편, 이름표편)에 관한 소비자 조사 결과, 소비자 90% 이상이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소비자의 광고 접촉률은 ’09년도 87.2%보다 낮은 75%와 72%를 나타냈다. 연구원은 이에 대해 ’09년도의 경우에는 광고가 4월부터 방송이 됐으나, 전년도에는 6월부터 방송이 됐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소비자의 광고 기억 정도는 56.6%가 한돈 소비홍보인 것을 인지했으며, 이미지와 뜻이 매우 정확하게 전달됐다고 응답했다. 특히, 광고를 통해 한돈에 대한 이미지가 크게 개선됐으며, 소비자 61.8%는 한돈 소비량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한돈자조금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돈자조금 사업별 집행예산 평가에서는 한돈햄 선물세트 캠페인이 가장 높은 호응도를 얻었다. 판매점 인증제, 학교급식 보조, 지역별 시식회도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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