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 가격 작년대비 강세 암수 격차 축소
▷한육우= 3월 한우 사육 마릿수는 1세 이상 마릿수 감소로 전년보다 5.5% 감소한 256만 마리며 가임암소는 전년(114만 마리)보다 3.4% 감소한 110만 마리로 조사됐다.
3월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전년(281만 마리)대비 5.4% 감소한 266만 마리다.
1~3월 한우 정약 판매량은 전년(35만8000)대비 3.5% 증가한 37만1000 스트로우가 판매됐다.
거세우 도축 증가로 1~3월 한우 도축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24만5000마리며 4월(1~23일) 한우 도축은 전년보다 7% 감소한 5만9590마리였다.
1~3월 쇠고기 수입량(검역)은 전년대비 12.2% 감소한 6만3000톤이였다.
송아지 감소와 입식의향이 높아져 4월 23일 현재 수송아지 가격은 264만원, 암송아지는 212만원(6~7개월령)로 나타났다.
6월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전년 동월(288만 마리)보다 감소한 273만 마리로 전망되며 출하물량 감소로 5~6월 국내 공급은 전년보다 10~15%감소하고 수입량은 전년보다 2~5%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
5월 한우 1등급 도매가격은 전년 동월보다 상승한 1만4500~1만5500원/kg(지육)으로 예상되며 6월 한우 도매가격도 5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년과 평년보다 강세로 이어질 전망이다.
육우는 2008년 6월, 17만 마리를 기록한 이후 육우 사육 마릿수는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며 2014년 12월 8만9000 마리까지 감소했다. 육우가격 상승으로 2015년 3월에는 작년 12월보다 8.2% 증가한 9만7000 마리로 조사됐다.
이에 2∼3등급 한우 도매가격이 상승하면서 육우 가격 또한 가파른 상승세로 4월(1∼23일) 평균 육우 도매가격 1만238원/지육kg으로 전년보다 36.0%, 평년대비 2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지육가격 탕박 기준 5000∼5200원/kg 전망
▷돼지= 고돈가 지속으로 후보돈 입식이 증가해 3월 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2.8%가 증가한 997만 마리였으며 6월 사육 마릿수는 990~1010만 마리로 전년보다 2.3~4.3%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돈 마릿수 증가로 9월 사육 마릿수는 1000~1020만 마리로 전망된다.
5월 돼지고기 생산량은 출하 마릿수 감소로 전년 동기보다 적을 것으로 생산량 감소로 5월 지육가격은 탕박 기준 kg당 5000~5200원으로 전망된다.
6월 지육가격은 5월보다 생산량이 감소해 5200~5400원으로 예상되며 7~8월은 도축 마릿수 증가로 탕박 kg당 4600~4800원, 9월은 도축 마릿수 증가로 전월보다 하락한 4300원, 10월은 추석과 도축 마릿수 증가로 전월보다 하락한 4000원으로 전망된다.
도계 마릿수, 수입 증가로 5월 육계 산지가격 1500~1700원/kg 전망
▷육계= 5월 도계 마릿수는 전년보다 3.2% 증가한 8174만 마리로 예상되며 닭고기 수입량은 전년 동기보다 증가한 1만3000톤 내외로 냉동 비축물량은 전년 대비 14% 감소한 879 마리로 전망된다.
5월은 어린이 날 등 행락철 수요 증가와 돼지고기 가격 상승에 따른 대체 수요, 대형마트의 할인행사로 인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육계 산지가격은 도계 마릿수, 수입 증가로 인해 1500~1700원/kg으로 예상되고 6월은 육계 산지가격은 1400~1600원/kg, 7월 1300∼1500원/kg으로 5∼6월 육계 산지가격은 전년보다 상승하지만 7월부터 전년 수준이하 전망된다.
<자료제공=한국농촌경제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