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예외품목도 공개···거래투명성 기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가락시장에 반입되는 물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해 주목된다.
서울시공사는 오는 8월 중순부터 가락시장에 반입되는 물량과 거래가격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물량정보는 물론 품목별 물량 동향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상장품목의 경우 도매시장법인별로 집계해 공표하고 상장예외품목의 경우 송품장 등록과 동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는 방식이다.
또한 공사는 상장예외품목의 판매가격 정보도 제공한다. 기존의 가락시장 상장품목에 대한 가격정보 제공 서비스를 상장예외품목에까지 확대해 실시하게 된다. 따라서 상장예외품목의 경우 물량정보 뿐만 아니라 판매가격 정보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 기반을 마련했다.
공사 박현출 사장은 “출하자, 소비자 등 시장 이용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가락시장이 되도록 각종 서비스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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