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축산진흥원, 우량종축 생산·분양계획 확정
제주축산진흥원, 우량종축 생산·분양계획 확정
  • 박현욱 기자
  • 승인 2015.08.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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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종돈·재래흑돼지 분양, 돼지 액상정액 농가공급

제주축산진흥원이 2016년 종축 개량·생산 공급을 통해 FTA 시대에 대응한 종축산업 전략 기지화 조성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진흥원은 8월 18일 축산진흥원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종축개량공급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위원 위촉과 종축생산에 대한 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우 50마리, 종돈(씨돼지) 820마리, 재래흑돼지 200마리를 분양하기로 의결하고 돼지 액상정액을 농가에 7만6000팩 공급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유전적으로 우수한 종축을 농가에 분양·공급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함은 물론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맞춤형 축산기술 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종축개량공급위원회 조례 제3조에 의거해 4개 분과(한우, 돼지, 제주마, 재래가축)·30명의 위원이 구성돼 정기 심의회(1년 2회) 및 수시로 분과위원회를 개최, 가축의 개량, 종축 생산·공급 등에 필요한 주요사항을 심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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