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협 '불로초' 농식품 파워브랜드 국무총리상
제주감협 '불로초' 농식품 파워브랜드 국무총리상
  • 한승화 본부장
  • 승인 2015.09.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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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의 대표브랜드인 '불로초'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5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에서 원예농산물 파워브랜드부문 전국 2위로 선정돼 12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제주감협 불로초는 2002년 첫 출시후 엄격한 품질관리와 출하관리를 통해 대한민국퍼스트브랜드 대상 5년(2011~2015년) 연속 수상에 이어 농식품 파워브랜드로 제주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대한민국 제1의 과일임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제주감협은 300만원의 시상금도 받게 됐다.

2015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은 총 5개 분야(원예농산물, 전통식품, 건강기능성식품, 일반식품, 외식)로 나눠 각 분야별 전문평가단 10명이 지난 7~8월 1차 서류평가와 2차 인지도·현장·제품·종합평가, 3차 전문평가단의 현지실사 등 엄격한 선발기준을 거쳐 선정했다.

제주감협은 명품감귤 생산을 위해 생산단계부터 품종별 공동생산조직(노지감귤, 비가림, 타이벡, 가온하우스, 레드향, 천혜향, 카라향, 한라봉, 황금향)을 구성하고, 산지조직의 규모화·전문화 기반을 구축하는 등 타 공선회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제주감협의 공선회는 생산단계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공동생산·공동선별·공동출하·공동계산까지의 실천을 의무화한 농업인 조직으로 2300명이 회원으로 있다.

감귤 품종별로 재배기술 통일과 상향 표준화를 통해 명품감귤 생산의 규모화와 공선회 육성의 새로운 모델 제시로 생산자 조직화에 속도를 내고, 농산물의 품질 균일화·고급화 방안 마련에 역점을 두고 있다.

제주감협 김용호 조합장은 "농업인 조직에 의한 철저한 품질관리 및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명품감귤을 생산하는 한편, 감귤 제값 받기 및 안정화로 지역경제 핵심주체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제주감귤의 글로벌화에 총력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감협의 '불로초'는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연속 대한민국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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