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책관에 민간 전문가 임용
축산정책관에 민간 전문가 임용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7.0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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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축산학과 권찬호 교수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9일 경북대 축산학과 권찬호 교수를 ‘축산정책관’에 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월 9일 ‘축산정책관’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민간 전문가를 임용하기 위해 3차에 걸쳐 공모절차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수차례의 공모과정에서도 적격자를 찾지 못해 고심하던 끝에 3차 공모에서 민간 전문가를 선발하게 됐고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경북대 권찬호 교수를 축산정책관으로 최종 임용하게 됐다.
권찬호 교수는 대학에서 조사료 생산 및 이용, 축산경영, 가축의 사양관리, 유기농 축산, 자원순환형 농?축산업 분야에 대한 산업밀착형 연구를 해왔고,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축산분야 교육사업, 연구사업 등에도 참여한 바 있어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이다.
권 교수는 “평소 축산업이 안고 있는 전염병 문제, 가축분뇨가 가져올 수 있는 환경문제 등에 대해 깊이 고민해 왔다”며 “우리나라 축산을 책임지는 자리를 맡게 된 만큼 축산업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을 수 있고,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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