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문성?신뢰도 높이는데 주력
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소장 오형수)는 지난달 도내 도축업과 집유업, 축산물가공업(식육, 우유, 알), 포장처리업 등 축산물 해썹(HACCP)적용 사업장에 대한 조사?평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평가는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으로 지난 1월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에서 업무를 이관 받음에 따른 것이다. 도 가축위생연구소는 6월말 현재 도내 대상 100개 업체 중 38개 업체에 대한 조사?평가를 완료했다.
이 중 부적합 3건(8%)과 위법사항 3건(8%) 업소를 적발, 행정조치 했다.
가축위생연구소 관계자는 “해썹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대되는 데다, 학교 등 단체급식은 물론 대형마트와 군납업체에서도 해썹 인증 축산물을 요구하고 있어 해썹 조사?평가 업무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축유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