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축산농협(조합장 문덕영)은 지난달 29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창원시 박완수 시장, 김이수 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 및 창원시민, 창원·마산·진해지역 조합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해 2011년 축산사랑 한마음 대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축산물 시장개방과 축산물 소비둔화와 가격하락, 사료값의 지속적인 인상 등 어려운 축산여건에서 2중 3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가족의 시름을 잠시나마 덜어내자는 취지로 준비했다.
문덕영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원시축산농협을 사랑하고 이용해 주신 조합원과 창원시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창원시민과 함께 농민이 웃는 지역축협의 역할을 수행함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조합원 및 고객의 편익 증대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여 지역축협의 역할을 강화해 조합원과 고객에게 꼭 필요한 조합, 사랑받는 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한마음 축제를 통해 조합원과 더불어 창원시민에게 품질 좋은 축산물 생산, 믿을 수 있는 축산물 판매, 맛있고 값싼 한우전문 식당운영, 언제나 친절한 은행으로서 지역민과 함께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행사장에는 우수 축산인상과 조합원 자녀31명에게 장학금 지급과 초대가수를 초청하여 노래자랑 대회 등 흥겨운 시간을 마련했고?가두판매를 통해 조합원들이 생산한 한우를 저렴하게 창원시민에게 할인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