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에 우유와 유제품 기증
600만원 상당 우유 및 유제품을 1년간 지원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이웃사랑 행사에 나섰다.
이 두 기관은 세종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우유와 유제품을 기증한다고 밝혔다.
낙농진흥회는 1월 18일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에서 ‘사랑의 우유’ 전달식을 갖고 아동센터 소속 어린이들에게 600여만원 상당의 우유와 유제품을 1년간 계속 지원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우유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나눔축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마련됐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따뜻한 온정이 절실한 겨울철에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우유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에 가장 좋은 제품이란 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며 “진흥회가 세종시에 이전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낙농진흥회는 지난해 국산우유소비확대를 위해 소비자단체 등에 흰우유 1ℓ와 발효유 150ml를 이용해 요거트를 만들 수 있는 요거트 메이커(5천개 상당)를 구매․보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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