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닭’ 인증위원 회의 및 위촉식
‘한닭’ 인증위원 회의 및 위촉식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7.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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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박사 외 12명 위촉장 전달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지난달 28일 ‘한닭’ 인증에 대한 공정한 심사와 향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종닭 한닭 인증위원 회의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사진>
김연수 회장은 환영사에서 토종닭을 소비자가 믿고 안전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인증위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며 “토종닭 산업발전을 위해 육성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향후 5년 내 2조원의 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진 교수는 “인증제가 첫 발을 내딛은 만큼 틀을 잘 갖춰 나가고, 인증 후 철저한 사후관리로 소비자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향후 인증회의는 안건에 따라 분기에 1~2회 모이기로 했으며 신규 인증과 인증 연장 등의 인증 심사와 한닭 인증제의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토종닭 ‘한닭’ 인증위원 위촉은 대학 1명(단국대학교 이상진 교수), 정부 2명(농림수산식품부 축산경영과 전익성 사무관, 축산과학원 가금과 강보석 박사), 소비자단체 2명(소비자시민모임 강광파 상임이사, 한국토종닭소비진흥협회 이덕영 회장), 안전·위생관련 1명(반석가금진료연구소 손영호 원장) 및 본 협회 7명(김연수 회장, 문정진 상임부회장, 공동브랜드분과 김춘권 위원장, 종계·부화분과 정학동 위원장, 농가분과 소삼 위원장, 계열·유통분과 김동관 위원장, 김종갑 자문위원) 등 총 1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한편, 한닭 인증은 토종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백세미, 산란노계가 토종닭으로의 둔갑을 방지함으로 토종닭에 대한 소비자 신뢰 향상시키기 위해 ‘10년부터 협회에서 독자적으로 시작한 사업이다.
종계, 병아리, 제품 등을 인증하는 ‘한국토종닭 인증제’와 판매점을 인증하는 ‘한국토종닭 판매점 인증제’로 나뉘어 있으며 현재 15곳의 농장과 판매점에 인증이 부여됐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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