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들을 위해 ‘농축산분야 외국인근로자 고용 종합 안내’ 책자<사진>를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고용허가제의 주요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고, 고용절차, 노무관리, 각종 신고 및 준수사항을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알기 쉽게 수록해 고용농가가 외국인근로자 고용 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문제해결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농협에서는 이 책자를 총 3000부 발행해 전국의 시군지부 및 지역농협에 1500부를 배포하고 나머지 수량은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는 농가에 직접 배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농협에서는 관계법령의 변경이나 기타 필요시 새로 적용된 내용을 반영시켜 발행함으로써 농협의 외국인근로자 고용지원 업무를 안내하고 고용농가의 외국인근로자 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농협은 농가의 외국인근로자 고용신청대행 및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취업교육 및 사후관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사업을 통해 외국인근로자를 안정적으로 알선해 농업분야의 인력부족을 해소하고,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역할을 하고 있다.
김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