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이성주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 전무이사
[미니인터뷰]이성주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 전무이사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6.05.19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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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통망 확충 및 수출 촉진 계기 마련
▲ 이성주 쌀가공식품협회 전무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통해 쌀가공식품 홍보·상담·계약 체결

“쌀가공식품업체들이 안정적 원료곡 확보 등 더욱 경쟁력을 얻어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시급합니다.”

지난 쌀가공식품산업대전에서 만난 이성주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 전무이사는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기본적으로 우수한 쌀가공식품들을 알려 국내 유통망 확충과 수출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2016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해외에서 온 바이어들과 참관객들의 관심으로 많은 쌀가공식품 상담과 구매계약이 체결됐다.

특히 이번 대전은 전통 쌀가공식품과 트렌드를 반영한 현대적인 쌀가공식품을 한자리에 선보인 것이 큰 특징이다.

이와 관련해 이 전무이사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선보이기 위해 비회원사들에게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며 “47개 참가업체 중 7개사가 비회원인데 참여과정에서 협회 회원들과 동등한 기회를 제공해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비회원사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아직도 쌀가공식품업체가 영세하기 때문에 업체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쌀가공식품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업체들이 저렴한 가격에 원료곡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이야기하고 더욱 좋은 쌀가공식품을 개발할 수 있게 연구개발 지원도 강화할 것”이라며 “법률적 문제나 정부의 정책 등을 제대로 알릴 수 있게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전무이사는 “우수한 쌀가공식품을 선보이기 위해 협회도 노력할테니 업체도 쌀가공식품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소비자들도 우리 쌀가공식품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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