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성공 보증수표 G마크, 1조2천억 매출 기대
농산물 성공 보증수표 G마크, 1조2천억 매출 기대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7.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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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3개 업체 G마크 사용권 신규 부여
경기도내 23개 농축산물 판매 성공의 G마크 사용권을 새로 획득했다.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 G마크 인증을 신청한 46개 업체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23개 업체에 G마크 사용권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3개 업체는 내년 6월말까지 1년 간 농축산물 용기와 포장재에 G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전단, 간판, 차량 등에 G마크를 표시할 수 있게 된다. G마크 인증업체는 소비자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G마크를 사용하는 것 외에도 도가 실시하는 브랜드 홍보와 판촉전, G푸드쇼 등 대형 이벤트에 참여하는 특전을 누리게 되며, G마크 포장재를 공급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수원, 고양, 신세계 경기점 등 G마크 전용관에 납품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도 관계자는 “G마크 경영체는 모두 240개로 늘어났으며, 이들 업체가 올해 1조2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G마크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농산물의 경우 잔류농약 허용치의 1/2 이하, 축산물은 호르몬 미검출 등 조건을 만족하고 도와 시군의 현장 실사를 통과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 획득 후에도 정기적으로 위생, 안전, 품질 상태에 대해 시민단체 합동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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