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사발통문>
<7월 4일 사발통문>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6.07.01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ㅇ…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개정을 추진하는 유전자변형식품 등의 표시기준을 당초 4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입법예고키로 했으나 20대국회가 출범하면서 38멸의 의원들과 시민단체의 반대 성명서가 발표되는 등 반대에 부딪히자 슬그머니 입법예고기간을 7월 20일까지 추가로 연장. 이에 대해 기자회견을 연 더불어민주당의 김현권 의원은 “식역처의 요구안이 미국에서는 시민운동 차원에서 추진하는 Non-GMO표시를 못하게 막는 것은 물론 간장, 식용유, 전분 등 가공식품원료의 경우에는 GMO표시를 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표시기준안의 철회를 강력 요구.

ㅇ… 전라북도의회가 ‘전라북도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농식품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농산물최저가격보장제가 도입, 농민의 안정적인 농가소득의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 그러나 농식품부의 한 관계자는 “일본의 경우 과거 최저가격보장제를 시행하면서 예산이 고갈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은 사업이어서 걱정이 된다”며 “생산 및 출하조정제 등으로 추진하면 농민들도 반응이 좋고 그래서 권장했는데...”라며 걱정을 표현.

ㅇ… 농협법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기간이 지난달 29로 끝남에 따라 농협중앙회는 이사회를 열고 운영혁신추진단이 제출한 ‘농협법 개정안 입법예고에 대한 의견’을 상정안대로 통과. 그 안에는 중앙회장 직선제와 현행유지를 골자로 한 가운데 경제지주부문에서 축산경제의 자율성 확보를 위해 농협법 시행령 차원의 자율성 보장 근거를 농협법에 마련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아 결정하고, 의견서를 농식품부에 제출했다는 관계자의 전언.

ㅇ… 지난달 aT센터에서 열린 ‘한국농업, 경로를 바꾸자’를 테마로 한 심포지엄에서 관중이 회의석을 꽉 채우고 좌석이 부족할 정도여서 한국농정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각계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입증. 주제발표이후 박영범 지역농업네트워크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지역이 미래다’를 주제로 한 토크쇼에서는 신성식 아이쿱사업연합회 CEO가 구례와 괴산에서의 지역혁신사업을 현장감있게 소개하자 관심이 집중된 것은 물론 폭소도 만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