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 돈가 부작용 커…적정 수준으로 연착륙 필요
高 돈가 부작용 커…적정 수준으로 연착륙 필요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7.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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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모 양돈협회장, 도매시장 출하운동 의미 밝혀

이병모 대한양돈협회장은 최근 서초동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양돈전문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고돈가 문제를 비롯한 현안 사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회장은 “구제역의 전국 확산이라는 위기상황을 가까스로 넘기며 양돈업계는 현재 점차 안정기로 접어들고 있다”며 “물량부족으로 가격이 폭등하고 있어 소비자 부담이 가중되는 문제가 있지만 수요가 줄어드는 8월 초를 정점으로 점차 안정기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병모 회장은 현재의 고돈가가 국내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하고 “국제 곡물가격이 지난해부터 꾸준히 상승해 생산비가 높아지면서 돼지의 사육두수가 크게 줄어 있는 상황에 중국 등 신흥경제 대국의 돼지고기 수입확대까지 겹쳐 국제적으로 돈가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국내의 경우 구제역 살처분 여파로 돈가 상승이 더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돈가 안정을 위해 협회 차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곧 해결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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