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질병확산방지 기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질병확산방지 기여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7.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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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배상호)는 전화예찰?농장방역실태점검사업 등 능동적인 가축방역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질병 조기 검색 및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이하 방역본부)는 구제역 등 주요가축전염병의 조기 검색을 위해 2011년 상반기에는 7만7000여호 62만6000여두의 시료를 채취했으며 농장방역실태점검을 12만6000여호 실시해 질병으로 의심되는 925건의 ‘가축질병예찰실시결과보고서’와 함께 검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382건이 질병 감염축으로 확인돼 질병검색률이 41.2%로 나타났으며 검색된 질병 중 133건이 구제역 등 법정가축전염병 감염축으로 밝혀졌다.
양성으로 판정된 법정가축전염병은 1종인 구제역 등이 9건, 브루셀라 등 2종이 89건, 닭전염성F낭병 등 3종이 35건이다.
방역본부는 구제역?HPAI의 조기 청정화를 위해서도 10개 상황실을 24시간 설치?운영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했으며 구제역?HPAI 발생농가 및 의심축 신고농가에 총 626회 3542명의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안전 축산물 공급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도축검사사업은 총 557만8000여두를 실시했으며 수입식용축산물 검역?검사사업은 구제역?HPAI 발생 여파로 현물검사량이 전년동기대비 59.7% 증가한 총 59만2000여톤이었다. 그 중 378건이 불합격되어 위해수입축산물의 국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본부는 방역?위생?검역사업 이외에도 방역활동의 신속성을 확보하고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시 가축방역기관의 효과적인 방역대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07년부터 가축사육농가 정보 및 위치정보를 팜스(FAHMS, 축산농가방역정보시스템)에 등록해 방역사가 직접 농장을 방문하거나 전화예찰요원이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농장정보를 현행화 시켜 나가고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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