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9월 30일까지 15개 시·군에서 봉사 실시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가을철 수확기를 앞두고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주 동안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관리기 등 농기계를 수리해 주는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
순회 지역은 용인, 화성, 평택, 파주, 김포, 이천, 양주, 안성, 여주, 양평 등 도내 15개 시·군이다.
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 아세아텍, LS엠트론 등 7개 농기계 제조업체 소속 12명의 전문수리기사가 수리용 차량 7대를 7개 반으로 편성해 순회한다.
이번 수리기간 동안 간단한 점검과 정비는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부품값 및 운반비는 실비만 내면 된다. 현장수리가 불가능하면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에 인계해 수리해준다.
간단한 농기계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수리 교육과 응급처치 방법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순회일정 등 기타 문의사항은 해당 제조업체 경기도 영업소나 시군 대리점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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