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사발통문>
<9월 26일 사발통문>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6.09.23 1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강신명 전 경찰청장 공식사과 거부

ㅇ… 농민이 경찰에 물대표를 맞고 쓰러진 지 304일째만에 지난 12일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백남기 농민 청문회’가 강신명 전 경찰청장의 공식사과 거부로 파행. 이날 청문회에는 백남기 농민의 첫째 딸인 백도라지 씨와 부인인 박경숙 씨도 참석했는데도 표창원 국회의원이 도덕적으로 사과할 용의가 없느냐는 질의에 겨우 응답해 농민들의 분노가 속출.

 

- 전농,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반발

ㅇ…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이 가시화된 가운데 농산물분야 추가개방 우려에 대해 농업계가 강력 반발하고 나서 주목. 전국농민회총연맹은 9일 성명서를 내고 “한·칠레 FTA 추가개방은 우리나라가 TPP가입을 위한 입장료를 정부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며 “정부가 농축산물 추가개방을 강행할 경우 강력히 맞설 것임을 경고한다”고 표명하고 22일 농민대회를 강행.

 

- 쌀값 폭락 관련 각계 대응움직임 ‘부산’

ㅇ… 최근 쌀값 하락세가 심상치 않자 농민단체는 물론 농식품부와 국회에서도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부산(?). 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지난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과 여야 정당에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한 것은 물론 청와대-새누리당-농식품부가 21일 쌀대책을 마련한 후 22일 국회에서 새누리당 농해수위원과 농식품부 장관과의 간담회를 가졌고, 국민의당은 소속의원 박준영의원 등 7명의 의원이 19일 공공비축 물량의 확대 등 쌀값 폭락관련 성명서를 발표.

 

- 외부인력 없으면 농사 불가능(?)

ㅇ… 농업인구가 40여년 만에 5분의 1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연간 농업인력 30만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농업인력 확보 및 안정적 식량 공급에 빨간불.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출한 시도별 농업분야 외부 고용인력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 내에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연간 30만6965명을 타지역에서 인력을 채용해야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