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꿀벌산업발전 민관 합동 세미나’ 개최
농진청, ‘꿀벌산업발전 민관 합동 세미나’ 개최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6.10.15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14일, 국립농업과학원(전북 완주) 농업생물부에서 꿀벌 산업 안정화 및 발전을 위해 ‘꿀벌산업발전 민관 합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3.0 가치 실현을 위해 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양봉협회, 한국한봉협회 등 양봉 관련 6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토종벌 질병 관리 및 꿀벌 우수 계통 육성 연구현황, 꿀벌 병해충 연구 및 방역 현황, 밀원수 연구현황 등 지속가능한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기관별 연구현황 및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최근 양봉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은벌집딱정벌레 피해방지 방안 등 현안사항에 대해 양봉농업인과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농촌진흥청 김두호 농업생물부장은 “최근 질병 및 외래해충의 확산으로 인해 꿀벌을 사육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번 민관합동 세미나는 양봉농업인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면서 수요자 중심의 연구방향을 설정하고 연구 성과를 보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