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협회, 학교로 찾아가는 꽃 생활화 체험교육
화훼협회, 학교로 찾아가는 꽃 생활화 체험교육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6.11.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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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화훼협회는 11월말부터 12월말까지 우선 서울·과천에 있는 초·중학교 9개교(1600여명) 에서 ‘꽃 생활화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농식품부에 건의해 확대토록 요구할 계획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

우선 11월 28일 서울 돈암초등학교에서 개최하는 ‘꽃 생활화 체험교육’에는 225여명을 대상으로 강사 9명이 참여, 오전 09시 20부터 11시까지 약 1시간 40분간 1·2교시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소요되는 꽃 등 모든 재료비는 농식품부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화훼협회는 이같은 계획을 발표하면서 국민권익위원회가 ‘김영란법’을 만들어 우리의 미풍양속까지 없애려고 한다며 스승의 날 학생이 선생님에게 카네이션 한 송이도 못 주게 하고 천년 이상 내려온 경조사에 농축산물 좀 보내는 것도 법으로 금지해 서민들의 생활까지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다른 나라는 사라져 가는 미풍양속을 찾아 보존하는데 우리는 있는 미풍양속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를 얼마나 더 삭막하게 만들려고 그러는 지 모르겠다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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