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축산물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한민국 우수 축산물 페스티벌’이 지난 1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대한민국 우수 축산물 페스티벌’ 행사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2003년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의 전시, 홍보, 시식과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 국내 축산업계의 최대 잔치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지원 브랜드, 광역 브랜드 및 소시모 인증 브랜드 등 11개 시·군, 64개 경영체의 우수축산물이 전시됐다.
부대행사로는 오천만 한국 국민요리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요리의 나눔 배식과 저지방육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 소개 등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요리명장 경연대회, 가공제품 전시, 축산체험 목장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 밖에 우수 브랜드 축산물을 부위별로 20~60% 할인 판매하는 할인행사도 18일 오전부터 시작돼 폐막일인 20일까지 3일간 계속 이어져 소비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축산물 선물세트를 각 브랜드별로 파격적인 가격과 구성으로 준비돼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김수용·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