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조직개편 단행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조직개편 단행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7.01.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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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서비스 제고, 수출 지원, R&D 확대, 농기계 통계생산, 대정부 협력강화 등에 중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이 역량이 결집된 성과지향적 조직 구현을 위해 지난 1일자로 조직 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내수시장 정체 해소와 수출 촉진 등 농기계산업의 당면 현안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에서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존 공공전시팀과 통상지원팀의 업무를 통합한 수출‧전시팀과 기획연구팀 신설이 주요 골자다. 또 운영기획팀은 회원지원팀으로, 인증표준팀은 품질인증팀으로 팀 명칭을 변경해 수요자 친화적, 미래 지향적인 조합을 구현할 방침이다.

수출‧전시팀은 수출‧전시기능을 통합‧추진해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외 농기계박람회 개최‧참가 지원, 해외 수출시장 정보 수집‧분석‧전파 등 조합원 수출 지원기능을 폭넓게 수행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의 신성장 동력 확충과 농기계산업 현안 해결 등을 위해 신설된 기획연구팀은 정부 R&D사업 기획 및 회원사 지원, 신규사업 발굴, 농기계산업 통계 조사‧분석, 농기계 교육, 농기계 이용실태조사 분석 등을 담당한다.

회원지원팀은 기존 조합 운영관련 업무에 조합원 지원, 상담 및 민원해결, 지역협의회 활성화 등 관리지원기능을 강화해 회원사 전담팀으로 활동한다.

또 품질인증팀은 기존 품질보증, 사후봉사이행보증, 단체표준, 인증업무를 추진하면서 농기계‧자재 검정‧검사 기능과 시설원예‧축산분야 대정부 협력사업, 조합원 ICT분야 R&D사업 발굴 및 참여지원 기능을 수행한다.

이와함께 정책지원팀은 농기계 공급촉진, 농업기계화자금 확보 및 지원, 정책지원 등 기존 업무와 명칭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대정부‧농업인단체 협력, 조합의 미래전략 수립 및 농기계 개발보급 기능을 담당한다.

김신길 농기계조합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조합 발전방안 연구용역과 조합 조직개편위원회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추진됐다”면서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원활히 대응하고 농기계산업을 선도하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기계조합 조직 개요(안)

현 행

 

개 편

 

주요 기능(분장 사무)

 

 

 

 

 

운영기획팀

회원지원팀

 

◦조합원 관리지원 기능

◦세무·인사·예산 등 관리

◦소비자(농업인) 상담지원 등

 

 

 

 

 

정책지원팀

“좌동”

 

◦정부정책사업 관리

◦대정부·농업단체 협력강화

◦조합원 사업지도, 모델등록 관리 등

 

 

 

 

 

공공전시팀

수출·전시팀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조합원 수출촉진 지원, 바이어 관리

 

통상지원팀

 

 

 

 

 

인증표준팀

품질인증팀

 

◦검사·검정, 품질보증, 친환경기술관리

◦시설·축산분야 대정부 협력

◦ 농기자재표준화 등

 

 

 

 

 

(신설)

기획연구팀

 

◦농기계산업 통계조사 분석

◦농기계교육, R&D 추진, 신규사업 발굴

◦MAS사업 관리, ODA사업 등

 

 

 

 

 

홍보실

“좌동”

 

◦월간농기계 발간, 홍보업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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