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생명의 나무’ 점등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생명의 나무’ 점등
  • 김연미 기자
  • 승인 2017.01.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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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친환경·산림올림픽 개최 기원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산림청, 산림조합중앙회는 ‘생명의 나무’설치, 완공을 기념해 최근 ‘생명의 나무’가 설치된 경기도 여주시 산림조합 중부목재유통센터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생명의 나무 점등식’을 개최했다.

높이(H) 33미터, 수관(樹冠) 폭(W) 21미터, 직경(B) 11미터로 약 8개월간의 사업기간과 총사업비 5억원이 투입된 33미터 국내 최대 규모의 조형물인 ‘생명의 나무’는 산림녹화를 성공시킨 산림조합 조합원 수에 해당하는 약40만개의 LED를 사용해 빛을 통한 생명력을 부여하고 최고의 주·야간 경관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게 된다.

'생명의 나무’가 설치된 영동 고속도로 여주IC 인근은 최적의 가시권을 확보하고 있어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점등식에는 이희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을 비롯한 올림픽조직위원회 관계자와 국회의원, 조합원, 임업인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제3야전군사령부 군악대와 의장대가 참여해 ‘생명의 나무’점등식을 빛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오늘 점등행사를 가진 생명의 나무는 평창대회가 지속가능한 환경올림픽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하는 목표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형 회장은 점등식 행사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가 친환경 올림픽, 산림 올림픽으로 치러지길 희망한다”며 “전 국민이 하나 되는 동계올림픽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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