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 5천 만원 달성 위해 도시농협이 모였다”
“농가소득 5천 만원 달성 위해 도시농협이 모였다”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7.02.0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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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정체성 회복...도시농협의 판매농협으로 변화방안 모색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농협경주교육원(경북 경주시)에서 전국 110여 도시농협 상임이사, 경제상무 등이 모여 도시농협 판매사업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토론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쵤영하고 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농협경주교육원(경북 경주시)에서 전국 110여 도시농협의 상임이사 ․ 경제상무 등과 함께 도시농협 판매사업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제지주 신현관 상무를 비롯해 ㈜농협하나로유통, 농협경제지주 청과사업국, 7개 특광역시 지역본부 관계자 등도 참석, 국내외 도시농협 위기극복 및 사업 우수사례와 도시농협 정체성 회복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우리농산물 판매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도시농협 하나로마트 공동투자 및 현대화 방안 △신토불이창구 활성화 △5자매결연 만들기(도시농협 1개소 ↔ 산지농협 5개소 간 자매결연)를 통한 산지농협 농산물 팔아주기 △일본 도시농협 사례 등을 통한 도시농협 정체성 회복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도시농협은 판매농협 구현과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통해 신용사업에 치중한다는 외부의 우려를 해소하고 협동조합으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해 도시농협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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