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위해 산지유통활성화에 총력
농협,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위해 산지유통활성화에 총력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7.02.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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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기반강화 방안과 판매능력 강화 방안과제를 선정, 추진키로

농협은 지난 8일 경기 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전국의 연합사업단과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연합사업조직 새출발 워크숍’을 개최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위해 산지유통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또 2017년 연합사업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조직기반과 판매능력 강화 등 공격적인 사업 추진으로 연합마케팅사업 2조4000억 원을 달성할 것을 결의했다.

이를 위한 중점추진과제로 △생산자조직·산지유통전문가·APC 역량 강화로 유통계열화 촉진 △연합사업조직 역량강화로 농업인·농협 만족도 제고 △인력전문성·현장컨설팅 강화로 수직계열화 기반 구축 등 조직 기반강화 방안과 △산지-도매조직간 공동마케팅 추진으로 판매역량 강화 △소비지 맞춤형 산지체계 강화로 도소매 경쟁력 지원 △산지간 릴레이마케팅으로 품목별 산지장악력 강화 등 판매능력 강화 방안과제를 선정, 추진하기로 했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올해 경제지주가 출범하며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산지부터 도매와 소비지까지 연계하는 계열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견인할 것”이라며 “경제지주는 농업인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연합사업단 수수료를 평균 16% 인하하는 등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판매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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