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2017년 공판장 사업추진 발대식 개최
농협, 2017년 공판장 사업추진 발대식 개최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7.02.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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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위한 공판사업 활성화 방안 밤샘토론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 간 대전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대전 오정동) 회의실에서 판매유통본부 김영주 상무를 비롯한 전국 12개 공판장 사장과 부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2017년 공판장 사업추진 발대식 및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밤 새 진행된 현장토론회에서는 △공판장의 강약점 분석과 최저가격보상제 도입 △공판장 모바일앱을 통한 유통정보 제공 확대 △출하자 및 중도매인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서비스 확대 △농가수취가격 제고를 위한 정가수의매매 활성화 등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힘을 보탤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논의됐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공판장 판로 확대를 통해 우리 농민이 땀흘려 수확한 농산물을 제값을 받고 팔아드리는 것이 공판장의 역할”이라며 “공판사업을 활성화하여 농산물 시세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올바른 유통환경을 선도해 농업인과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판매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밤 샘 토론을 마친 참석자들은 새벽 경매장을 방문, 출하자와 중도매인의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2017년 공판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한 뜨거운 의지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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