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농협 경제지주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가 농협중앙회 본관 인근 식당에서 일찍 출근한 직원들과 함께 아침밥 정담을 나누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5 건강행태 및 만성질환 통계’와 ‘2015 국민건강통계’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 4명 중 1명은 아침식사를 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침식사 결식률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사회 초년생(19~29세)의 경우 49.1%가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농협 경제지주 농업경제부문은 맞벌이 증가와 식생활 변화 등으로 아침식사를 거르는 직원들에게 든든한 아침밥의 소중함을 직접 전하고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임직원간 격의 없이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왔으며 연중 전국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 ‘밥심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이른 아침 김원석 농협 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중앙회 본관 인근 식당에서 일찍 출근한 직원들과 함께 ‘아침밥’을 먹으며 정담(情談)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직원들과 든든히 아침밥을 먹으며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자유로운 대화 속에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어 ‘아침밥 전도사’를 자처했다”며 “농업경제 전 직원과 한마음으로 농심(農心)을 가득 담은 밥심으로 힘내서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임경주 기자 kj@amnews.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