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최대의 친환경인증 녹차 생산지역으로 평가 받는 하동군 등과 유기녹차 수출 확대를 위한 다자간 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국·독일 등의 녹차시장이 새로운 수출 퍼플오션으로 등장함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써 유기농 수출의 약 80% 이상을 차지하는 전략품목인 녹차와 관련해 유기농 원료 생산단지와 수출업체 간 연계를 강화해 수출 활성화의 모멘텀을 마련하고 사례를 확산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친환경농식품산업이 고품질․안전 프리미엄 상품으로서 향후 우리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농식품 수출 시장 개척의 중요한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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