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6개 선거구에서 150명 대의원 선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지난 17일에 개최한 제2차 관리위원회에서 제3기 대의원 선거일을 10월 12일로 확정하고, 선출구별 대의원수와 지역별 관리위원수 및 감사수를 배분했다.대의원 선출구는 농식품부에서 통보한 가축사육두수 조사결과를 근거로 농가수와 돼지 사육두수를 각각 50%의 비율로 산정해 시·도별 대의원수를 배분한 결과 총 86개의 선출구로 배분됐다.
또한, 대의원 중 선출할 관리위원수는 각 도에 1인을 기본적으로 안배하고 사육두수 100만두 이상인 도에 추가로 1인씩 배분해 총 14인을 감사수는 200만두 이상인 도에 1인씩 배분해 총 2인을 선출하기로 했다. 이는 제2기 구성방법과 같은 방식이다.
관리위원회는 선출구별 대의원수 배분이 확정되는 즉시 축산단체에 선출구별 선거관리위원회 및 투개표소 설치 계획을 취합해 달라는 협조문을 발송했으며, 축산단체에서는 선출구 지역을 관할하는 지역축협 및 양돈협회 지부(회)에서 상호협의해 선출구별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대의원 선거를 본격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관련 문서를 발송했다.
참고로 대의원수는 총 150인으로 대의원수가 많은 지역은 경기(32인), 충남(29인), 전북(19인)순이며, 선출구는 총 86개소로 선출구수가 많은 지역은 경북(16개소), 경남(14개소), 경기(13개소)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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