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순직공무원 유가족에 위로금
구제역 순직공무원 유가족에 위로금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8.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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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총7명 850여만원씩…6000만원 지급예정

▲왼쪽에서부터 - 경북도 박순보 농수산국장, 대구경북양돈농협 박해준 조합장, 경상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 경북농협 김유태 본부장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 경북농협 김유태 본부장, 대구경북양돈농협 박해준 조합장 등이 경상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를 방문하여 구제역 방역활동을 하다 순직한 경상북도 공무원(3명)의 유가족을 위로하고 대구ㆍ경북 양돈농협 등 7개 양돈농협이 모금한 성금 2570여만원을 기탁했다.
성금 전달은 경북농협 김유태 본부장이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대신해 이주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에게 전달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경상북도에서 순직한 공무원 3명의 유가족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경북농협 김유태 본부장은 “우리 축산업을 위해 애쓰다 순직하신 분들을 위해 양돈농가들이 성금을 모았다”며 “양돈인들의 이러한 마음이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구제역 방역활동을 하다가 순직한 전국 총7명의 공무원 유가족을 위해, 양돈농협을 중심으로 양돈농협조합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은 것으로 순직공무원 유가족들에게 각각 850여만원씩, 총 60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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