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실용화 발전위해 현장 명예연구관 필요
현장 실용화 발전위해 현장 명예연구관 필요
  • 김연미 기자
  • 승인 2017.03.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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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중·북부 지역 농업 현장포럼’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지난 14일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에서 ‘중‧북부 지역 농업 현장 포럼’을 개최했다.

농진청은 이번 포럼은 2017년 중‧북부 지역의 농업 기술 개발 계획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농업 현장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중부산간지역(제천)에서 적합한 중생종 벼 품종 추천 및 식미검정 요청, 부정적 보도로 쌀 소비 감소 우려로 인한 쌀의 우수성 홍보 필요성 제기, 강원 북부지역 두류 시범 재배 요청, 친환경 답전윤작체계 기술개발 등의 현장 애로 사항과 해결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또 6차 산업 맞춤형 종합기술 지원을 통해 농업현장에서 6차 산업을 실천한 ‘쌀가루 활용 쌀빵 제조’ 및 ‘작부체계 도입 지역 특성화 잡곡 거점단지 조성’ 등 성공 사례를 발표해 농업의 6차 산업 확대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병주 농진청 중부작물부 부장직무대리는 “중부작물부에서 개발한 기술이 현장 실용화를 통해 식량산업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현장명예연구관이 선도적으로 기술을 도입하고 확산시키는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주기적인 모임을 통해 소통과 정보 공유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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