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전북 농촌지역 고등학생 50여명을 서울로 초청해 서울소재 주요 대학 탐방 프로그램을 가졌다.

사단법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남기용·이하 농업지키기본부)는 농촌지역 고등학생 50여명을 서울로 초청해 서울소재 주요 대학 탐방 프로그램을 지난 22부터 2박3일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꾸준히 노력해 학업성적이 우수한 농촌 학생들에게 유명 대학 탐방을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목표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했다.
대학 탐방 행사 외에도 NH장학관과 서울의 명소 등을 관람해 문화적 체험이 빈약한 농촌 지역 학생들에게 도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주고, 또 미래에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려 농업 지킴이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본 프로그램은 2009년도 강원과 경기, 2010년도 경북, 전남에 이어 올해는 전북지역 우수 학생들을 선정하여 실시하며, 매년 도별로 순차적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견학에 앞서 농협중앙회에서 환영식을 갖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육사 등의 견학과 그 외에 NH장학관,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견학했으며 숙소는 농협 대학에서 지원했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전국의 있는 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 이상의 회비를 납입해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우리 농업ㆍ농촌의 소중함을 다양한 계층에 알리고, 우수한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농촌지역 사회공헌활동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