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농협중앙회 업무 협약 체결
농촌진흥청·농협중앙회 업무 협약 체결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9.0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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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소득향상 농촌지역 활력 증진 추진

▲농촌진흥청 민승규 청장(좌측)과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은 강소농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농협중앙회는 농축산물의 가공·유통·마케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달 29일 농협중앙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은 농진청의 강소농 육성사업과 농협중앙회의 농축산물 가공·유통 사업을 상호 연계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농촌지역의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두 기관은 이를 위해 고품질 농축산물의 생산에서부터 가공·유통·소비에 이르는 전 단계에 걸쳐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특히 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교류를 확대하고 강소농 육성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강소농 대상 농업경영체를 선정할 때 일정 인원에 대한 추천권을 일선 농협조합장에게 부여하는 등 지역농협과 시군농업기술센터 간의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원활한 업무 협력을 위해 두 기관은 실무추진반을 구성·운영하고 매년 세부협력방안을 협의해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농진청은 강소농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2월에 중소기업청, 농수산물유통공사, 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고 농업경영체의 인력혁신과 경영혁신을 통해 농업 유관기관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업무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우리 농업·농촌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는 작지만 강한 강소농의 성공모델을 만들고 이러한 성공모델을 발전·확산시킴으로써 농업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줘야 한다”며 “이를 위해 농진청은 열린 자세로 농업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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