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축산, 미래의 녹생희망`
‘친환경 축산, 미래의 녹생희망`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9.0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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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한국국제축산박람회 D-16

▲2011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오는 9월 21부터 24일까지 4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EXCO 조감도

2011 한국국제축산박람회(회장 이준동)가 12개국 228개업체에 730개부스가 참여할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축산업이 각종 악조건 속에서 이전엔 찾아볼 수 없는 변화와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축산 미래의 녹생희망’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축산5개 생산자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9월 21부터 24일까지 4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2년에 한 번씩 개최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KISTOCK 2011은 대한민국 축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대한민국 축산 신기술관(한국축산과학원)’이 자리잡고 있으며, 134개 업체 500개부스에 달하는 각종 기자재 전시 구역을 비롯해 사료, 동물약품 분야와 종축 및 해외 기업체 전시구역 및 기관·단체 홍보관 등으로 구성되며, 옥외 전시장에는 각종 소독장비와 차량 등의 중장비 등이 배치돼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관람객 쉼터를 확장해 농협목우촌과 청품명계에서 직접 운영하는 푸드코트를 운형할 예정이며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과 포토서비스, 안마 및 지압 서비스 등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 등이 펼쳐져 각 생산자단체에서 운영되는 축산물 시식코너와 함께 관람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학술행사가 예정돼 있어 국내 축산농가는 물론 관련 업계 및 학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양돈협회에서는 9월 22~23일 양 일간에 걸쳐 ‘미래를 준비하는 양돈산업 과제와 전략’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와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진행하는 별도의 세미나가 예정돼있다.
이와 함께 대한양계협회에서는 9월 22일 14시부터 국내 전체 양계인을 대상으로 양계산업의 미래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양계인대회가 계획돼 있으며, CAHE(중국종합축산박람회) 등 참가업체가 주관하는 다양한 학술행사와 세미나가 계획돼 있어 전시 외에도 국내·외 축산업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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